태연(TAEYEON)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녀시대와 SM타운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대응 결과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대한 검찰,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에 적극 임하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팬들에게 악플과 비방 관련 제보를 오는 17일까지 보내달라고도 부탁했다.
태연은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바람이었다"며 "미쳤다고 내가 ㅌㄱ(투기)를 하겠냐"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