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3루 두산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스1
4일 KBO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1차전에 1만984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19년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2차전(2만 5000명) 이후 최다 관중이다.
KBO는 방역 당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안 발표에 따라 와일드카드 경기부터 실외경기장 취식을 허용하고, 관중 입장 비율을 제한 없이 좌석 대비 최대 100%로 확대했다. 단 백신 2차 접종 후 2주 경과하거나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 등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매진을 달성하진 못했다. 이날 경기의 입장권은 총 2만3800장으로 3954장이 판매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