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가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성범죄자 김용진씨(62)에 대해 공개수배로 전환했다. 사진은 김용진씨 공개수배 전단.(창원보호관찰소 제공)2021.10.27.(C) 뉴스1
27일 창원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김씨는 165㎝, 65㎏가량으로 키가 작고 마른체형이다. 안경을 쓰지 않았으며 흰머리에 부드러운 인상이다.
검은색 정장, 구두에 분홍색 셔츠를 입고 왼손에는 작은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청소년성보호법위반 등 죄목으로 전과 35범에 달하는 김씨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인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어기고 도주했다.
경찰과 법무부는 차량 발견 장소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김씨를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