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흥행에 급등…이달 들어 130%↑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10.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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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합병 소식과 '미르4'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강세다.

27일 오후 12시 24분 현재 위메이드 (48,000원 ▲850 +1.80%)는 전 거래일 대비 8700원(5.40%) 오른 1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까지 오르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130% 올랐다.

전날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의 글로벌 흥행도 호재다. 미르4는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 80만명을 돌파하며 '미르의 전설2'의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2주 만인 이날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대규모 MMORPG가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넘긴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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