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은 공공영역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와 인권 주요정책 참여 및 홍보 역할을 위해 지난해 11월 도민 공개모집과 추천을 거쳐 인권에 관심이 많거나 전문성을 가진 도민 30명으로 출범했다.
인권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인권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인권정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도 인권정책에 활발히 참여한 단원에게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개모집 단원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 중 경기도 인권행정 제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내실 있는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공기관 주관 인권관련 교육이수 또는 인권활동 참여경력을 우선해 모집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인권행정이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권모니터단 모집 포스터. /사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