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사진제공=SBS
최근 최정윤은 매거진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딸을 언급했다.
최정윤은 '딸이 TV 속 엄마의 모습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좋아한다. 드라마가 어린 딸이 볼 수 있는 장르는 아니라서 자주 보여주진 않지만 가끔 화면 안에 있는 엄마 모습을 신기해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최정윤은 얼마 전 알린 이혼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정윤은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며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 감출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방송 계획에 대해 최정윤은 "원래도 들어오는 프로그램은 잘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섭외 오는 것은 모두 검토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싶다. 예능프로그램도 좋다.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런 역할에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최정윤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려 한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나서 좋은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 그러다 보면 배우 최정윤으로 더 많이 부각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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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정윤은 4살 연하의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2011년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 딸을 낳았다.
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게 맞다"며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안은 설명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