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1.5.21/뉴스1
신 대변인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원희룡 후보 배우자, 강윤형 정신과 의사의 유튜브 출연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과거 이를 망각한 의사들이 사회적 질타를 받았고, 정신건강의학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되기까지 했다"며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게는 더욱 엄중한 직업윤리가 필요하다. 원 후보 배우자가 가진 의사면허는 그런 식으로 사용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씨는 지난 20일 매일신문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는)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antisocial, 반사회적) 경향이 있다"며 "남의 당이지만, 그 당에 후보가 된다는 것에도 '대한민국이 왜 이리 됐나'라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