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대선 경선 6차 토론회를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1.10.22/뉴스1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22일) 서울 상암동 YTN 사옥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맞수토론에서 논란이 된 반려견 사과 사진에 대해 "제가 듣기로 우리 집이 아니고, 집 근처 사무실에서 찍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윤희석 캠프 공보특보는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사진 촬영지가 집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캠프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어제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에서의 윤희석 공보특보 발언은 '개가 집에 있으니 개를 사무실로 데려가 사진을 찍으려면 실무자가 집에 가야 되는 건 당연하다'는 의미였다"며 "사진 촬영 장소에 대한 사실관계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어 이 점을 다시 확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윤 전 총장의 아내인 김건희씨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