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이용자 보호조치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5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정문 인근에서 900만원대 오메가 손목시계를 구매할 것처럼 접근해 '한 번만 착용해보겠다'며 시계를 차고 달아난 남성을 뒤쫓고 있다.
이어 "범죄가 발생한 경우 신고 접수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전화번호, 거래내용, 추적을 위한 계좌번호' 등의 수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밀착 공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사기 범죄의 경우 단 1건이라도 영구 제재 조치가 가해진다. 다른 전화번호나 아이디로 가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자임을 판별해 가입 즉시 차단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선량한 이용자의 피해 방지와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일부 악의적인 이용자들의 개인적인 일탈과 커뮤니티 규정 위반으로 선한 이용자들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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