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후 국감장을 나서고 있다. 2021.10.20/뉴스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35%의 지지율로 윤석열 전 총장(34%)에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벌였다. 안철수 대표는 7%, 심상정 후보는 6%였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결정될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여유있게 앞섰다. 이재명·유승민·심상정·안철수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4%의 지지율로 유 전 의원(20%)에 두 자릿 수 격차로 앞섰다. 원희룡 전 지사가 나올 경우 이 후보의 지지율은 36%였다. 원 전 지사는 22%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