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영어학원서 11명 집단감염...강사가 첫 확진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1.10.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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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8명 확진, 31일까지 학원 폐쇄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1.10.20/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1.10.20/뉴스1


경기 김포시의 한 영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8일 2명의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강사들이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 19일에는 학생 8명과 강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영어학원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영어학원에는 강사 7명과 학생 70명이 있으며 밀접접촉자 등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영어학원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일시 폐쇄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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