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비트코인이 ETF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10.20.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덴트 (3,320원 ▼60 -1.78%)는 전날보다 8.10%(850원)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1만2350원(17.62%)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는 위지트 (762원 ▼8 -1.04%)(1.89%), 갤럭시아머니트리 (7,350원 ▼50 -0.68%)(1.98%)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개당 약 78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비트코인은 국내 기준으로 약 8200만원까지 오른 바 있다.
'BITO'로 거래되는 이 ETF는 첫날 1.94달러(4.85%) 오른 4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거래 시작 20분 만에 2억6400만 달러 상당인 640만주가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