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구개발특구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재단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21개 기업에 대해 AI 역량진단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중 13개 기업에 대해서는 파일럿·솔루션 제작'을 지원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지만 아직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단계별 AI 교육을, 실제 비즈니스 적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AI 심화 진단과 솔루션·파일럿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행 사업모델에 대한 분석과 개선 솔루션, 데이터 제작·정제, AI 파일럿 제작 지원, AI 개발 플랫폼 연계 기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AI 기반의 비즈니스 전환을 원하지만 전문인력 및 데이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실력 있는 전문가들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AI 역량강화와 비즈니스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