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 배달주문에 홀식사 예약까지 가능한 '먼키 앱' 출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10.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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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맛집편집플랫폼 '먼키', 전용 주문 앱 선봬

먼키 앱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먼슬리키친먼키 앱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먼슬리키친


디지털 외식플랫폼 스타트업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O2O 맛집편집플랫폼 먼키(MONKi)가 자체 주문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먼키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키 앱은 배달과 픽업 주문, 먼키홀에서의 현장식사 주문과 더불어 '식사 예약'과 주문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식사 예약은 음식을 주문하면서 원하는 식사시간까지 미리 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해 점심시간에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다.

주문 알림은 주문한 음식의 예상 조리시간과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메신저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상 조리시간이 포함된 주문 내역이 1차 메신저 알림으로 오고, 음식 완성 10분 전에 다시 2차 메신저 알림이 오는 식이다.



먼키 앱에선 6개 지점에 입점한 50개 외식 브랜드의 1000여 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다양한 음식점의 메뉴를 한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디지털 공유주방, 디지털 맛집편집샵, 디지털 구내식당, 디지털 단체급식, 디지털 케이터링 등 외식산업 전반에 먼키 플랫폼을 접목해 4차산업 시대에 걸 맞는 외식산업의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미래형 외식공간이다. 배달에 최적화된 주방 공간과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식사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어 입점 외식사업자는 배달 매출과 함께 홀 매출도 올릴 수 있다. 2018년 4월 1호점 역삼점을 시작으로 현재 강남점, 구로디지털단지점, 영등포빅마켓점, 분당휴맥스점, 판교아브뉴프랑점 등 6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시청역점과 문정법조타운점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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