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조감도
에이플러스는 대표사인 한양을 비롯해 우미건설, 호원건설, 김제시, 부강건설, 한백종합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향후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새만금 개발사업 2권역 내의 250만㎡ 부지에 10년간 직접 투자비 30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62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첨단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는 새만금 신재생 클러스터의 대규모 발전단지와 연계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내 건물지붕과 주차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을 통해 RE100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신항만, 신공항,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2권역 내 대단위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미래형 첨단 ICT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는 이번 사업으로 약 64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약 21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기간 동안 소요되는 모든 주요자재 및 장비 등은 가능한 지역업체를 통해 조달하고, 소요인력 또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할 예정이라 3900여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 또한 클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에이플러스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부력체 및 구조물 설치 기업, 연료전지 관련 기업 등 총 12개 업체와 입주확약 및 MOU를 체결해 분양면적의 38%인 72만㎡에 입주할 기업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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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기존의 주택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인 만큼,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