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양금속은 생산성 향상과 기존 저 마진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설비투자를 진행해 왔다. 상반기 압연 슬리터(HR SLITTER)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소재 단중 19톤을 25톤으로 상향해 구매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대양금속의 큰 폭의 매출 성장세는 프리미엄 가전 시장 진출을 통해 고품질 스테인레스 제품 공급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산 고품질 철강재로 제품을 사용해 품질을 향상시켰고 오랜기간 스테인레스 제품을 만든 가공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중국산 철강제로는 프리미엄 가전 시장 진출은 품질 저하 가능성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추가적인 신제품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나 현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어 신공장 건립 이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만 30억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추가 확장을 위해 80억원 규모 투자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남부 사업소 확장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올해는 물론 내년의 실적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