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공익에 기여했거나 학술·예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여성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효 확산에 기여한 가족과 청소년 등도 선정된다.
김 위원장은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대한재활의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치의', 전국 단위로 재활에 특화된 병원을 구축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제안하는 등 국내 재활의학을 개척하고 견인했다..
역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유현우(동성중 2), 박하영(광양고 2), 박근난(19·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혜정(대구대 4), 박동규(영남대 4)학생 등 총 8명은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각 5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