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치매 예방 관리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난 2016년 경북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자문위원과 구미시 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관련 사업 자문 및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 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장을 맡아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 서포터스 동아리인 '동행'을 조직했다.
동아리는 지역사회 밀착 봉사활동 및 전공과 연계된 치매예방 활동을 펼쳐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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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가 개인 건강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지난 2016년 경북도로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