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석 확진자 안정화 관건…방역에 총력 대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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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방역상황' 관련 보고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1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5.17/뉴스1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1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5.1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선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다"며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각별하게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추석 연휴 이후 많은 국민이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방역상황 조기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전환을 위해 2차 백신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아직도 550만 명에 달하는 백신 미예약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도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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