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28일(현지시간)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이달 22일 영변 핵시설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시설 내 석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느 모습이 재차 확인됐다. 이는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단지를 계속 가동 중인 정황이다. 사진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석탄화력발전소 위성사진('38노스' 갈무리) 2021.5.30/뉴스1
의장국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이며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겸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는다.
IAEA 이사회는 △북한 핵문제, 이란 핵문제 등 핵 검증·사찰 △원자력 안전 △핵안보 △기술응용 등 IAEA 실질 사안을 논의·심의하고 총회에 필요한 권고를 하는핵심 의사결정 기구다. 의장은 연 5회 개최되는 이사회 및 연 2회(5·11월) 열리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사업예산위원회·기술협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회의전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한다.
현재 윤번이사국인 한국도 외교전에 공을 들여 일본을 포함한 모든 극동 국가의 동의를 확보하면서 베트남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본 독주'를 깼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마도 IAEA 내의 영향력, 원자력 분야 기여 및 능력이 요인이 돼 일본이 사실상 독점을 해 왔는데, 이런 관행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 정부가) 고려했고 우리나라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에 이번에 아주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