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양극재 열처리 업체 원준과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사 아스플로가 오는 27~28일 이틀 간 청약을 받는다.
아스플로는 오는 24일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배관부품(가스제어시스템,밸브,피팅류) 제조·도매·무역 등 탭, 밸브 및 유사장치 제조업체다.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소재 시장에서 극청정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케이카는 30일~10월 1일 청약에 나선다. 공모 규모가 7000억원에 달하는 대어급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지오엘리먼트·지아이텍·비트나인·차백신연구소 등이 청약을 실시한다.
한편 당초 9월중 공모할 예정이던 카카오페이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공모 일정을 4분기로 미뤘다.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성장률과 매출 전망치 등을 수정한 정정신고서를 추후 제출할 계획이다. 정정신고서 제출 이후 15영업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장 시기는 11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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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는 일반청약 일정을 당초 9월 29~30일에서 10월 25~26일로 연기했다. 시몬느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협의해 상장 일정 재조정을 결정했다"며 "국내외 우량 투자기관 대상 미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