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숙소 앞에서 교민들의 환영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0/뉴스1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가 호텔에 도착하자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평화로 가는 길 함께 걷겠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 플래카드를 들고 푸른색 풍선을 흔들며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첫번째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각 20일 저녁 9시)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 개회식'에 참석해 녹색 회복을 위한 포용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숙소 앞에서 교민들의 환영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0/뉴스1
이어 문 대통령은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한다. 문 대통령과 파호르 대통령 간 회담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두 번째, 구테흐스 총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는 전날 오후 3시50분쯤(한국시각 20일 오전 4시50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도착 행사를 가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공항에 나와있던 조현 주유엔대사와 이수혁 주미국대사,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