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09.16 17:35
글자크기
전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018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사업에 전북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후 3년간 약 150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대학자율혁신계획을 추진했으며, 전체 사업기간 동안 최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I 유형(자율개선대학) 지원 대상 131개교를 대상으로 2차 연도 사업 및 3개년도 종합성과 등을 토대로 정성·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전주대는 '학생 성공'이라는 대학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프레임워크 △빅데이터 기반 학생 지원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교육·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가장 높은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 기반 특성을 고려해 혁신지원사업 목표를 '학생 성공과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대학 혁신을 위한 △학생 성공 빅데이터 교육지원체제 형성 △학생 배움 중심 수업혁신 △학생주도형 진로설계 △가치 공유형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이뤄냈다.


홍순직 총장은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지원, 학생 성공지원을 통해 전주대만의 교육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서는 학생, 교직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인 측면을 향상하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학생과 지역사회, 국가가 만족하는 교육 체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7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018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2021년 14년 연속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인공지능, 실감미디어 2개 분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