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 법무법인 광장 박금섭 변호사,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 희망의친구들 이왕준 부회장
이번 행사는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 법무법인 광장 박금섭 변호사,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와 이왕준 부회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스타코스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 변호사에게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가 증정되었으며, 평소 국내거주 이주노동자 및 이주민의 건강과 인권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박 변호사는 이를 다시 희망의친구들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초소형 전기차는 의료 이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거주 결혼이민자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복지 업무 및 기타 업무에 쓰일 예정이다.
백종우 쎄보모빌리티의 영업담당 이사는 "나눔의 확산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자사 차량이 희망의친구들의 발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쎄보는 2인승의 작은 크기로 이동성이 좋고, 전기차 특성상 경제성까지 갖춘 초소형 전기차로 다양한 업무에 쓰일 수 있어 전국 지자체 및 복지 기관으로부터 문의가 많았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일에 자사 차량이 쓰일 기회가 더욱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올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차량을 기탁해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사람 중심의 경영', '내실 성장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모기업 캠시스의 경영이념에 발맞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