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업무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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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업무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사회복지학부 학부장 이연호 교수를 비롯해 △노인복지전공주임 김혜연 교수 △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 △이미애 팀장 △김하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대학을 뜻한다. 아울러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포함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사회복지전공과 노인복지전공 2개 학과에서 치매 관련 강의를 개설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추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대문구 사회복지 향상과 교육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 인적 자원을 교류하며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사회복지학부 이연호 학부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우리 대학은 앞으로 치매전문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는 치매 친화적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관련 홍보 활동과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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