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빵 자료사진./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의 기념품 부문에서 404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대통령상 1점과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6점 등 총 12점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수상작 유통 지원을 위해 수상작을 구매하고, 그 중 일부는 코로나19(COVID-19) 의료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과 기업 간 협업 매칭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수상작의 경쟁력 제고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도 제공한다.
3단계 블라인드 심사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점 등 총 216점이며 대통령상에는 '명옥헌의 설경'(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모포바위의 일출'(사진)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4계절'(동영상)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공사 사진갤러리 서비스, 공공데이터 포털 투어API를 통해 개방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상식은 오는 9일 유튜브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으로 실시하며, 이달 10일~다음달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낙낙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과 사진 부문 수상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