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를 계기로 두 기관은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서비스 지원 △AI 영어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지원한다. AI튜터는 수십만 개 영어문장을 학습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교사가 스스로 AI 영어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다. 코딩 언어를 몰라도 클릭과 입력 몇 번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 교육에 활용 가능한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