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자사주 20억 매입 "신사업 본격 성장"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1.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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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CI.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이스트소프트 CI.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23,600원 ▲100 +0.43%)가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7일까지 총 6개월이다.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 수는 전일 기준 약 15만2671주로, 전체 주식의 1.3% 수준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해온 AI 기반 신사업을 중심으로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정상원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매년 자기주식을 장중 매수해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수한 주식은 총 85억원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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