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우주' 캠페인 공개…"블록버스터급 스케일"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1.09.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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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우주' 캠페인.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 'T우주' 캠페인.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이 아마존과 제휴해 시작한 신개념 구독 플랫폼 서비스 'T우주' 신규 론칭 캠페인에 나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T우주'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구독 상품을 T우주에 모아 소비자의 새로운 구독 생활을 제시하는 개념이다.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의 고객들까지 자유롭게 'T우주' 서비스를 T월드, SK텔레콤 매장, 11번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T우주' 광고는 구독 플랫폼 서비스의 특징인 '우주적' 스케일을 소개하며 다양한 구독 상품의 집합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담아냈다.

우선 '론칭 편'은 일상에서의 익숙한 생활이 지쳐 갈 때쯤 "우리는 이제 우주로 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주변의 구독 가능한 상품들이 일제히 우주로 발사되는 장면으로 T우주의 탄생을 그려냈다. '우주패스 편'은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11번가, 이마트,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트, 웨이브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 다양한 소상공인의 구독 혜택 패키지인 '우주패스' 상품을 표현했다.



두 편의 광고 모두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하는 규모와 더불어 구독 브랜드 상품들을 위트 있게 묘사해 눈길을 끈다.

예희강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T우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우주 파트너사들을 조화롭게 노출하는 이른바 상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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