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독서비스 'T우주' 첫 선…아마존 직구 한번 해볼까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8.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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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패키지 혜택 첫 달 100원·1000원 프로모션
구독전문매장 1000개까지 확대

사진은 홍대 T팩토리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 '미퓨의 방'에서 SKT 홍보 모델이 구독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SKT사진은 홍대 T팩토리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 '미퓨의 방'에서 SKT 홍보 모델이 구독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 (51,400원 ▲400 +0.78%)이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5000만 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31일 본격 론칭했다.

우주는 월 9900원 '우주패스 올(all)'과 월 4900원 '우주패스 미니(mini)'로 구분된다. 아마존 해외배송 상품을 최소 주문 금액 없이 하나만 사도 무료 배송해준다. 5000원 할인쿠폰 2매와 11번가 SK페이 3000포인트도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첫달은 우주패스 미니를 100원에, 우주패스 올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 같은 첫달 프로모션은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주패스 가입자 중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글로벌 우주 파트너스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고객 9명에게는 아마존, 스타벅스, 구글 등 'T우주' 파트너스 본사가 있는 미국으로 3년 내 원하는 시점에 여행갈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우주 쇼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주패스에 가입하고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이를 캡처하여 프로모션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SK페이 포인트로 증정하며 4주 동안 매주 500만원 1명, 100만원 3명씩 당첨자를 발표한다.



SKT 구독서비스 'T우주' 첫 선…아마존 직구 한번 해볼까
SK텔레콤은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T Factory)'에서 우주를 컨셉으로 한 전시도 진행한다. 구독 라이프를 즐기는 '미퓨'라는 가상 인물의 방을 T팩토리에 구현해 5가지 우주의 감각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다. 모든 전시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우주 파트너스 상품(약 3000원 상당)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11번가 아마존 직구 할인쿠폰을 뽑는 디지털 뽑기 게임(포츈그랩), 'T우주'를 형상화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SK텔레콤은 구독 전문 매장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의 뱅뱅사거리와 가로수길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10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독전문매장에 방문하면 '85인치 대형 터치테이블(AI 구독컨설팅 테이블)'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상품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추천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1200여 명의 구독 전문 컨설턴트도 배치했다. SK텔레콤은 최적의 구독서비스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목표와 의미를 담아 매장 직원들의 명칭을 'T매니저'에서 'T크루'로 변경했다. 이날부터 전국 3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채널인 T월드, 11번가 사이트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5000만 전 고객 누구나 내게 맞는 구독 상품을 자유롭게 상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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