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3·폴드3 사전예약→1시간 배송, 부릉이 맡는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8.23 11:18
글자크기
갤럭시 Z플립3·폴드3 사전예약→1시간 배송, 부릉이 맡는다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와 Z폴드3의 1시간 특수 배송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T샵에서 스마트폰을 사전예약하면 서울 지역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개통 전날 미리 받아볼 수 있는 '21시 퀵 배송'을 부릉이 담당한다.



서울 각 부릉스테이션에서 이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시간 내 배송을 완료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7일이지만 8월17~23일까지 접수한 사전예약 휴대폰을 예약 마감일인 23일 당일 내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메쉬코리아와 KT는 지난해 11월 애플의 신형 아이폰12 출시 때도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메쉬코리아는 빠른 배송의 영역을 식음료를 넘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는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이 결합된 상품을 선호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KT의 경쟁력에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도록 유통물류 파트너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