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3D 스캐닝 온라인 교육 활성화 MOU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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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3D 스캐닝 온라인 교육 활성화 MOU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LINC+사업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등 4개 기관과 3D 스캐닝 ·역설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과 관련 기업체 재직자, 경희사이버대 및 경희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은다.



주요 협약내용은 △3D 스캐너를 활용한 3D 스캐닝 및 역설계 교육과정 제작 △교육 프로그램 대내외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경희사이버대 엄규숙 부총장은 "각 기관이 협력해 16강으로 구성된 3D 스캐닝·역설계 과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우리 대학 비학위과정 플랫폼을 통해 내달 공개할 것"이라며 "이는 3D 스캐닝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이나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3D 스캐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에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조명받고 있다"며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 건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스캐닝·역설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에게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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