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어린이 교통안전 지켜요"…릴레이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8.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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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면서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가 캠페인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LG이노텍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 6월에도 사회공헌활동인 '이노드림데이'의 일환으로 서울, 구미, 광주, 평택 등 전국 사업장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500여개를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LG이노텍이 전달한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의 투명우산이다.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확보는 물론 운전자가 어린이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우산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LG이노텍 임직원 340여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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