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티젠 대표(왼쪽)가 원광대 산본병원 의료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티젠 콤부차 1000세트 기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티젠 콤부차 3종(레몬, 베리, 유자) 및 에코 보틀 등으로 꾸린 티젠 콤부차 보틀 세트 총 1000개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입원 환자들에게도 함께 제공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티젠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격무에 시달리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입원 환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티젠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에 효모균을 첨가해 발효한 음료로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달지 않고 자극이 적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생수에 타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초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루형 콤부차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고, 출시 2년 4개월만에 누적 판매 5000만 스틱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티젠은 콤부차를 비롯해 유기농 새싹보리, 자몽쏙, 에너지티, 루테인티, 보이차 등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