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임기 내 주택을 250만호 이상 공급하고, 이 중 기본주택으로 100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지사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도쿄 올림픽을 언급하고 "스포츠 선수들의 그 한없는 집중력을 늘 동경한다"며 "수많은 잡념을 밀어내고 고된 훈련을 감내하는 일, 사방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준비한 것을 후회없이 쏟아내는 일, 우리의 삶도 이런 인내와 도전의 끊임없는 반복일 것"이라고 썼다.
이어 "쉴틈없는 일정과 난무하는 공방 속에도 정신 바짝 차리고 직시해야 할 것은 '절박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간명한 정치의 사명이다"며 "김연경 사진을 보며 마음 한켠 버리지 못한 조바심과 복잡함을 다잡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