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이 지난달 21일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실 냉방기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살폈다./사진제공=송파구청
송파구는 지난해 관내 7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실에 냉방기 총 82대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작년에는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30세대 이상 단지로 대상을 넓혔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비실 냉방기 설치비용 또는 휴게실 및 편의시설 개·보수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냉방기 설치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경비실, 신규 설치, 소규모 단지 순으로 우선 지원하고 휴게실 개·보수는 소규모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두 항목 중복 지원도 가능하나 냉방기 설치를 우선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