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539명…한 달 가까이 1000명대 유지(상보)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7.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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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 지난 23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 지난 23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1539명을 기록했다. 전날 1710명보다 줄었으나 25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9명이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었다.



국내 발생 1466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확진자는 938명으로 4일 만에 1000명을 밑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국에서 64%를 차지한다.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는 959.9명에 달한다.

비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28명으로 11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46.1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2주간 1200~1800명대 사이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1895명으로 치솟은 뒤 29일 1674명, 30일 1710명, 31일 1539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추이는 △28일 1822명 △29일 1632명 △30일 1662명 △31일 14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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