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재난 문자 보는 이유…"외계에서 공격 들어올지도"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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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배우 이지아/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배우 이지아가 공상 과학 마니마 면모를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이지아, 배우 김고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는 재난문자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저는 좀비 아포칼립스 올까봐 재난문자를 켜봐요"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고은은 "좀비 영화 '28일 후' 보고 그런 생각을 하긴 했다"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이지아는 "작년에 미국 정부에서 외계인이 있다고 시인했다. 지금까지 계속 부인하다 정식으로 밝혔다"며 "이번에 시인한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일이 있을 것 같다. 재난 문자를 계속 봐야 한다"며 "외계에서 어택이 있을 수도 있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아는 데뷔 초 외계인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인기에 비해 제 과거 사진이나 지인이 나타나지 않자 외계인설, 뱀파이어설, CG설 등이 제기됐다"며 "사실이 아니다. 다들 황당해하실 줄 알았는데 믿는 분들이 꽤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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