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들이 12일 세종시 어진동의 한 상가건물에 임차해 이사 작업이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대전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는 중기부는 이사 기간 동안 필수 인력이 세종시에서 먼저 근무를 하며, 이번주 중 이사를 모두 마친 뒤 전직원이 세종시에서 근무 할 예정이다. 2021.7.12/뉴스1
이날 창업지원정책협의회에서는 '창업지원 3개년(2021~2023) 계획'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추진실적 점검결과 등 정책 관련 2개 안건을 관계 중앙부처 및 창업지원기관 등과 협의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3년간('21~'23)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범정부 창업정책 효율화, 민간 협업 스타트업 육성 등이다. 8월 초 개최 예정인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은 3년마다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수립·고시한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창업지원정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