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AFPBBNews=뉴스1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27일(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홈 스타트를 맞이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캐나다가 입국을 허용했다. 오는 31일부터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2019년 9월 30일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토론토는 670일만의 복귀다.
시즌 중에 이동하는 터라 선발 로테이션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일정상 류현진은 오는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펜웨이파크 원정경기 등판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로비 레이(30), 스티븐 마츠(30), 류현진 순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스트리플링이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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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은 인터뷰에서 "홈 데뷔전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년 동안 야구를 본 적이 없는 나라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열광할 것이며, 관중석에는 분명 팬들이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팀이 에이스 류현진을 하루 더 쉬게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고 밝힌 뒤 "만약 홈 데뷔전에 내가 던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기대가 될 것이다. 신인 시절 한 번도 투구해보지 않았는데, 너무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로스 스트리플링./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