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수요예측 흥행 기대감…대성창투 5.13%↑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7.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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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수요예측 마감을 앞두고 관련 종목들이 가파른 오름세다.

26일 오전 10시 43분 넵튠 (6,060원 ▼10 -0.16%)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3.86%)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은 크래프톤 지분 0.897%를 보유하고 있다. 대성창투 (1,945원 ▼51 -2.56%)도 235원(5.13%) 뛴 4820원을 기록 중이다. 대성창투의 경우 지분율은 크지 않지만, 초창기 크래프톤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크래프톤 수요예측 마감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다. 크래프톤은 14일부터 2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던 크래프톤은 이달 초 공모가를 낮췄다. 공모가를 낮춘 만큼 수익 창출 기회도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기관 수요예측 흥행도 기대를 키운다. 기관 투자자들의 카카오뱅크 공모주 주문 규모는 2585조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액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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