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인사 나누고 있다. 2021.7.8/뉴스1
박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 전 대통령 탄핵 때 표결을 어떻게 했는지, 사생활 문제 등으로 상대를 흠집내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국민들이 무슨 관심이 있느냐"며 이처럼 말했다.
한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이 전 대표의 찬반 여부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은 국민께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투명하지 않고 안개가 낀 것 같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앞서 2004년 3월 노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표결에 불참하며 탄핵 저지에 나섰다. 당시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 참여한 의원 195명 중 탄핵에 반대한 의원은 단 두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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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탄핵에 반대표를 던진 2명 중 한 명이라는 입장인 반면, 이 지사 측은 이를 확신하기 어렵다며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