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왼쪽 두번째)이 2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하헌영 병원장과 치료시설 내부, 안전,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나은병원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인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340명)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나은병원은 앞으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진료지원, 행정 등 20여명을 파견해 환자를 돌보게 된다.
특히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및 철저한 위생을 준수해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모니터링과 관리·치료를 맡는다.
하헌영 병원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