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휴가철 맞아 여객선 내 방역 관리 철저히"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1.07.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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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경북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을 앞둔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인 대저해운 엘도라도호 조타실에서 선사측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경북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을 앞둔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인 대저해운 엘도라도호 조타실에서 선사측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포항 여객터미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터미널 이용객들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포항 여객터미널은 휴가철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울릉도로 가는 주요 관문인 만큼 방역 관리가 중요한 곳이다.

김 총리는 포항 여객터미널 내 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터미널 방역 및 휴가철 특별수송 계획을 보고받고, 방역 위반사항은 없는지 터미널 및 여객선을 점검하면서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운항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여름 휴가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터미널 및 선내 방역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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