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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6일째 강세, 증권가 "압도적 저평가"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07.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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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최근 증시가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대한유화 (243,500원 7500 -3.0%)가 6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1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일 대비 4.43%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22만5500원이었던 주가는 10일부터 강세행진을 이어가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고 현재까지 상승률은 20.18%에 이른다. 이날 장중 고점은 27만8500원(전일 종가 대비 +7.32%).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가치에 분리막 PE(폴리에틸렌) 가치가 전혀 반영돼 있지 않아 압도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고객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 상승과 높은 EV/EBITDA(세전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율 35배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EV/EBITDA 3배에서 재평가가 절실하다"며 "LG화학-도레이의 분리막 JV(조인트벤처) 설립에 따른 추가 국내 고객사 확보 가능성을 감안하면 글로벌 1위 분리막 PE 사업자로서의 성장성을 점차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주가는 12개월 향후 전망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로 과거 바닥권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불과하다"며 "2021년말 추정 기준 40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순현금을 감안할 때 이만큼 안정화된 재무구조와 저평가된 배터리 소재 업체를 찾기 힘들다"고 했다.

이어 "약점은 10%에 불과한 배당성향이나 국내 경쟁 화학업체의 배당성향 20~30%를 경영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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