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일 대비 4.43%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22만5500원이었던 주가는 10일부터 강세행진을 이어가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고 현재까지 상승률은 20.18%에 이른다. 이날 장중 고점은 27만8500원(전일 종가 대비 +7.32%).
윤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고객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 상승과 높은 EV/EBITDA(세전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율 35배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EV/EBITDA 3배에서 재평가가 절실하다"며 "LG화학-도레이의 분리막 JV(조인트벤처) 설립에 따른 추가 국내 고객사 확보 가능성을 감안하면 글로벌 1위 분리막 PE 사업자로서의 성장성을 점차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약점은 10%에 불과한 배당성향이나 국내 경쟁 화학업체의 배당성향 20~30%를 경영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