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페이코인(PCI), 빗썸 상장 완료…편의점 등 실생활 결제 수요 ↑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07.15 14:25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달콤 교대역점에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이용한 결제 이벤트가 안내돼 있다. 2021.05.0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달콤 교대역점에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이용한 결제 이벤트가 안내돼 있다. 2021.05.06. dadazon@newsis.com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실생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PCI)이 15일 '빗썸'에 원화마켓에 상장한다. 지난달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 정지로 고정적인 PCI 투자자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다날 (7,280원 10 +0.1%) 핀테크의 대응책이다.

15일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페이코인을 자사 원화 및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썸은 페이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페이코인 지급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자 중 최소 1000 페이코인 이상 거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물량소진시까지 페이코인 30개를 지급한다. 지급 수량은 총 4만5000개다.



앞서 지난 11일 업비트가 원화마켓에서 페이코인을 삭제한다고 발표,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 다날 핀테크측은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업비트 페이코인 출금해 코인원 지갑' 이동 안내에 나선 바 있다.

PCI를 발행하는 다날 핀테크는 이번 기회에 업비트 의존도를 낮추면서 실생활에서 PCI 결제를 희망하는 고정 이용자를 위한 원화마켓 상장을 추진해왔다.

다른 가상자산과 달리 PCI는 거래소에서 구매한 뒤 PCI 전용 앱으로 옮겨오면 편의점이나 음식점 결제, CGV영화관 등에서 현금 대신 결제가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의 'SSG페이'와 제휴해 PCI를 SSG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도 이미 시작했다. SSG머니 전환을 통해 신세계그룹 계열 가맹점에서 PCI 결제가 가능한 것.


여기에 다날핀테크의 모회사인 다날의 탄탄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결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다 보니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PCI 이용자들은 좀 더 활발히 원화마켓에서 PCI를 구매하길 희망해왔다.

이번 빗썸 상장을 계기로 PCI는 국내 거래소 '빅(Big)4' 가운데 업비트만 제외하고 모두 상장을 완료하게 됐다.
나의 의견 남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