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드라마 '빈센조' 제작사이인 스튜디오 드래곤과 지난 5월 '코빗 NFT마켓'을 설립한 뒤 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재산권 활용과 NFT 발행을 논의해왔다.
코빗 측은 "빈센조는 지난 2월 국내 방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일본, 홍콩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중동까지 전세계적 인기가 높은 드라마다"며 첫 NFT 발행 이유를 설명했다.
코빗은 이번 '까사노 라이터'를 시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양질의 드라마 콘텐츠 NFT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호텔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 최근 흥행 드라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마켓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협업으로 드라마 NFT 콘텐츠를 앞으로 계속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코빗 NFT마켓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한 IP 보유기업들이 콘텐츠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