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는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삼성동에 24시 무인카페인 '스마트 카페'를 오픈한 데 이어 무인매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커피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커피에반하다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출시한 로봇바리스타 에피소드 시리즈 이미지/사진제공=커피에반하다
국내에서도 전자제품, 자동차, 휴대폰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들이 무인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무인스터디카페나 아이스크림 매장, 세탁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무인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다.
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 삼성점/사진제공=커피에반하다
커피에반하다는 3년간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상업화에 최적화된 로봇바리스타 '에피소드' 시리즈를 출시했고,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10년의 노하우로 고객과 운영상의 효율을 극대화시킨 로봇바리스타 에피소드 마르코를 선보인 상태다. 무인 카페인 '스마트카페'는 다양한 자체 기술력이 적용됐고 기술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무인 비즈니스는 단순히 판매자 및 관리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대안적 비즈니스였던 것에서 '무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중이기 때문에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무인매장의 아이템은 초기투자비용이 저렴하면서, 유인매장과는 차별화 되는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는 맛과 가격, 초기 창업비용까지 부족함 없는 무인매장 창업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피에반하다 무인 매장관리 시스템의 특징으로는 △전담 슈퍼바이저의 철저한 위생관리 △스마트 파워 IoT 솔루션을 통한 매장 원격 관리 △AI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 수·발주 시스템을 통한 재고·수요예측 관리 △최소의 공간만으로 무인 운영을 통한 경제성 확보 △자체 로스팅 시스템을 보유, 최상급의 원두와 양질의 원재료 공급 등을 꼽을 수 있다.
커피에반하다는 로봇 바리스타와 IoT 매장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카페 사업을 통해 연내 300개의 신규 매장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