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NK세포 활성 '면역88로 1.2조원 면역 건기식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6.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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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NK세포 활성 '면역88로 1.2조원 면역 건기식 시장 진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 (2,365원 ▼70 -2.87%)가 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한 면역강화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면역88'은 바이오리더스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한다. PGA는 20여년 면역력을 연구해 온 바이오리더스가 653종의 바실러스균을 연구해 발견한 신물질로 10개 국가에서 4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PGA-K는 순도 99.8%의 단일 정제물로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GA는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바이러스 증식률 65% 감소 및 암세포 크기 32% 억제 등 항바이러스·항암면역증강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SCI 논문에서 발표된 바 있다. 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PGA-K를 8주 섭취 후 NK세포의 활성이 52.3% 이상 증가됐다며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바이오리더스는 '면역88' 이 동충하초, 상황버섯, 후코이단 등 면역기능을 강조한 기존 제품 대비2~5.8배 이상의 NK세포 활성 증가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물질로 탄생한 면역88을 오는 11일 현대홈쇼핑에 런칭할 예정"이라며 "K-면역 헬스케어 대표 제품으로 육성해 192조원 규모에 이르는 세계 건기식 시장에도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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