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했다. 이는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취·창업 역량 함양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6개 학과·11개 팀(36명)이 참가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출품된 11개의 작품은 지난 15일 사전 심사를 통과했다.
대상은 사회복지과 2학년 원미연 학생의 '맘쏙카트'(유모차 연결 장바구니 카트)가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60만원을 받았다.
대상과 금상 수상 팀에게는 오는 10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권역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